■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현행 거리 두기 단계를 이달 말까지 2주 연장했습니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다음 주부터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같은 경우는 최대 8명, 비수도권은 최대 10명까지 허용됩니다. 자영업자분들 숨통이 트이셨으면 좋겠는데요. 우리 모두 개인방역도 철저히 지켜야겠습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이야기 나눠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신상엽]
안녕하세요.
정부가 오늘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적용되는데요. 백신접종자 4명을 포함하는 겁니다. 수도권은 최대 8명, 비수도권은 지금 10명까지 허용이 되는 거죠?
[신상엽]
그렇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6시 전후로 해서 복잡한 규정들이 있어서 헷갈리기도 했고 적용하기도 어려웠는데 이제 예방접종 미완료자 4명을 포함한 상황에서 수도권 4단계는 8명, 그렇지 않은 비수도권 3단계는 10명까지 허용이 됩니다.
식당, 카페 영업시간도 3단계 지역은 완화가 되는 거예요. 자정까지 가능하다고요?
[신상엽]
그렇습니다. 수도권 지역 같은 경우는 10시까지 지금의 조치가 유지되고 3단계의 비수도권 지역은 12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게 다시 됩니다.
식당, 카페 3단계. 독서실, 스터디, 공연장, 영화관은 4단계인데도 12시까지 가능한가 봐요.
[신상엽]
지금 10시까지 가능했었던 시설들인데 지금 수능도 앞두고 이런 상황에서 어느 정도 위험성이 좀 덜한 독서실나 공연장, 영화관 이런 곳들은 영업시간을 4단계임에도 불구하고 12시까지 늘리는 그런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해서 야구, 축구, 배구, 농구장 경기장도 실내의 경우에는 20%까지. 그리고 밖의 실외경기는 30%까지 허용하는데 접종완료자만 가능한 거죠?
[신상엽]
그렇습니다. 그래서 접종완료자만 20%, 30% 인원이 참석해서 관람할 수 있게 한 거고요. 미접종자 같은 경우는 지금 허용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이렇게 접근하는 것, 걱정하는 분들도 있고 또 자영업자분들 생각하면 빨리 풀어줘야 한다는 분도 있습니다. 이렇게 풀어주는 게 어떻게 접근한 겁... (중략)
YTN 이종훈 (leejh0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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